모친께서 배추가 좋아서 몇년이상 꾸준히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번에 불만사항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여기 배추가 물을 많이 빼지 않고 사용하고 김장할때 이곳 배추 쓰는 요령은 몇해를 써서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배추속은 거의 염장이 되지 않아서 김장을 하는중간에 배추가 그냥 살아난다고 할정도로 

절임이 덜된부분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배추속에 이물질에 대한 것입니다

와이프가 배추를 들춰보던중 찾게 되어 보니 배추속에 죽은 겉잎의 조각 그리고 전나무 잎(솔잎같이 생겼습니다)

이 계속 나와서 다시 배추를 전부 한번 씻어서 김장을 하니 원래 하던대로의 맛이 나올수가 있겠습니까?

더욱 화가나는것은 전화를 해서 이런사항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전나무가 있는곳에서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작업을 전나무건 잣나무건 어디서 했는지가 고객이 중요합니까? 당연히 들어있지 말아야 할것이 배추에 들어있으면

그리고 고객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확인차 사진까지 보냈다면 사과가 우선되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첨에는 여성분이 받으시고 두번째는 남성분이 응대 하셨는데 저희가 모두 걸었던 전화이고 저희쪽 이야기만하고 

다른 어떤 연락도 못받았으며 어떠한 스탠스도 취하지 않으시네요.. 뭘 보상을 바라고 그런 악성 고객이 아니고

매년 날짜맞춰 기다려서 좋은배추를 원해서 쓰는 입장으로서 화가 납니다... 배추를 전부 씻어내는 바람에 

속과 양념도 간을 좀 새로 맞춰야하고 평년보다 정신없고 조금은 힘빠지는 김장을 했습니다